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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포레스트 리솜 사우나 후기 (투숙객 30%할인!)

by 한입정책3분 2024. 5. 18.
포레스트 리솜 사우나 이용한 후기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사우나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찾는 많은 분들이 노천 스파에서의 경험을 Instagram에 사진으로 남기면서 즐기시는데요. 수영복 챙기기 귀찮고 소셜미디어에 사진 올리는 거에 큰 의미를 안 두시는 분들은 실내 사우나에서 피로풀고 재충전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 리솜 자세한 운영시간과 할인정보는 아래의 공식 사이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레스트리솜 홈페이지
(제천 리솜포레스트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목차

     

    1. 사우나로 가는 길

     

    객실을 나서고 해브나인 스파(사우나)로 가는 길이 엄청 예뻤는데요. 나무 데크를 따라 걷는 동안, 맑고 파란 하늘 덕분에 기분이 한층 더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수달 서식지'라는 표시판을 발견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수달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자연 친화적인 공간인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주변은 연못을 중심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조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산과 나무가 주변을 가득 메우며 공기를 맑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니 사우나로 가는 길이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으로 변모하는 느낌이랄까..ㅎㅎ

     

     

    포레스트 리솜은 250개의 레스트리 객실을 갖춘 '레스트리' 건물, 스파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클럽' 건물, 그리고 52동의 프라이빗 빌라로 이루어진 복합 리조트입니다. 사우나를 찾아가는 길은 제가 머물렀던 레스트리 건물과는 다른 건물인 포레스트 클럽동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건물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HAVE9'라는 표시와 함께 푸르른 포레스트 리솜을 상징하는 초록색 장식문구가 보이더라고요.

     

     

     

    2. 포레스트리솜 사우나 가격

    투숙객으로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 덕분에 사우나 이용료를 정상 가격 12,000원에서 20% 할인된 8,400원에 이용(3,600원 할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로 객실 키를 제시할 필요 없이, 그냥 방 호수와 예약자 성함을 알려주기만 하면 됐어요. 

     

     

    🔻 포레스트리솜 사우나 할인정보

     

    출처: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사우나 출입문에 안내 직원이 한 명뿐이어서, 입구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출구를 담당하는 동안 입구 쪽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듯했어요. 입구와 출구에 각각 직원이 배치되어 있었다면, 이용하는 데 더욱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도 입구부터 락커룸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신발을 보관하는 공간과 별도로, 안쪽의 탈의실에는 큰 옷을 걸기에는 다소 작은 사이즈의 락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 사우나에 탕은 몇개?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사우나 탕 시설은 40도의 열탕 2개, 37도의 온탕 1개, 그리고 27도의 냉탕 1개가 있습니다. 탕의 수는 총 네 개로 많지 않았지만, 모두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냉탕과 온탕이 가까이 붙어있어서, 냉온욕을 왔다갔다 반복하며 피로를 풀기에 좋더라고요. 온탕에는 보글보글 공기 마사지를 제공하는 스위치가 있어서 탕안에서 안마 마사지도 나름 즐길 수 있습니다.ㅎㅎ

     

     


    제천 리솜 포레스트는 스파와 수영장의 유명세 덕분에, 수영복 차림으로 사우나를 입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평일이라그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나는 붐비지 않았고, 서서 씻는 샤워공간이랑 앉아서 씻는 장소도 충분히 넉넉한 편이었어요. 손님들은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4. 사우나 준비물 

     

    참고로, 포레스트리솜 사우나 준비물로 칫솔이나 치약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챙겨오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우나 내부에 샴푸와 바디 워시만 구비되어 있어요. 샴푸는 제가 사용하려고 한 번 펌핑을 해보니 거의 물 반 샴푸 반이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챙겨간 개인 샴푸를 사용하였습니다.  비누도 없어서 씻으실 때 바디워시나 비누도 챙겨오세요~!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저는 원래 열탕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아이스 커피나 아이스, 아이스티 종류처럼 사우내 내에서 음료를 따로 팔지를 않더라고요. 보통 호텔에 딸려있는 사우나들은 생수는 무료로 구비되어 있는 편인데 무료생수는 없었고 정수기만 있었습니다. 사우나 하면서 음료 드시는 분들은 따로 챙겨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파우더 룸는 드라이기가 있었는데 동전 넣는 것 없이 그냥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미니 선풍기도 같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선풍기가  작은데도 성능이 좋더라고요. 기본적인 로션도 파우더 룸에 구비되어 있기는 합니다. 

    수건은 자유롭게 쓸 수 있게 사우나 씻는 시설로 입장하는 입구 쪽에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건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끝 ________________________

    사우나 시설이 깔끔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포레스트 리솜 사우나 이용한 후기였습니다. 제천 리솜 포레스트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숲을 가지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촥 펼치면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펼쳐져 있고 선선한 풀내음과 함께 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휴식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상 제천 리솜포레스트를 투숙하면서 사우나를 이용한 후기였습니다.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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